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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러스트페어2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21 (코엑스 서일페 방문기) 후기 | 아이와 함께 발견한 작은 예술 여름방학이죠~ 폭염으로 푹푹 찌는 여름날.초등학교 6학년 아이와 함께 코엑스로 향했습니다.이번 목적지는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21입니다. 사실 이번 방문을 앞두고 특별히 만나고 싶은 작가를 정해두지는 않았습니다.어떤 작가의 부스를 꼭 찾아가야겠다고 계획하기보다는, 저는 늘 그렇듯 전시장 안을 천천히 걸으며 우연히 마음이 머무는 순간을 기다리는 편입니다. 저희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부스를 둘러보고,그중에서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멈추는 곳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굿즈를 골라오는 방식.이번 서일페 V.21에서는 아이와 함께 첫 번째 부스부터 차근차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찾으러 간 것이 아니라, 발견하러 간 하루. 이번 방문은 바로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2026. 8. 1.
2025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19 후기 | 오래 머물렀던 세 명의 작가 이야기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해마다 꼭 한 번은 찾게 되는 전시입니다.수백 명의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세계를 펼쳐 보이는 공간이라 갈 때마다 새로운 발견이 있거든요.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19 역시 기대를 안고 다녀왔습니다. 사실 서일페는 굿즈를 사러 가는 행사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물론 예쁜 문구와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만,저에게는 '앞으로 오래 기억하게 될 작가를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가 더 큽니다. 이번 전시에서도 수많은 부스를 둘러봤지만 유난히 오래 머물렀던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어레터프롬(A LETTER FROM), 고산타, 그리고 최정연 작가의 부스였습니다.세 작가의 그림은 분위기도, 표현 방식도 모두 달랐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었습니다.작품을 보고 있.. 2026.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