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숙작가1 서울공예박물관 금기숙 특별전 《Dancing, Dreaming, Enlightening》|비즈가 드레스가 되는 순간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공간서울공예박물관 특별전 《Dancing, Dreaming, Enlightening》을*보고 나서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은 화려한 색감의 드레스도, 거대한 설치작품도 아니었습니다.오히려 가까이 다가갔다가 한참을 들여다보게 만든 것은 비즈 하나하나가 모여 만들어낸 드레스였습니다.멀리서는 얇은 레이스를 입체적으로 엮어 놓은 줄 알았습니다.그래서 자연스럽게 '섬유를 정말 독특하게 표현했네.'라고 생각하며 다가갔는데, 가까이에서 본 순간 제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수많은 작은 비즈를 와이어로 하나씩 연결해 형태를 만든 작품이었던 것입니다.사진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감동이 바로 여기 있었습니다.예쁜 드레스가 아니라 빛을 입은 조형물평소 패션 전시도 좋아하고 주얼리도.. 2026. 6. 27. 이전 1 다음